Google Play에서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품질의 게임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을 배포하는 개발자들이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저희는 APK 파일 크기 제한을 50MB에서 100MB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제 개발자분들은 최대 100MB크기의 APK를 게시할 수 있게 되고 사용자들은 앱이 100MB 한도를 초과하고 확장 파일을 이용할 경우에만 경고 메시지를 수신하게 됩니다. 사용자들의 기본 업데이트 설정은 여전히 Wi-Fi를 통한 자동 앱 업데이트로 유지되며, 사용자들이 데이터 사용을 절약하면서 더 질 높은 앱과 게임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출처 : Google Developers Blog(http://googledevkr.blogspot.kr/2015/10/google-play-apk-50mb-100mb.html)
바로 어제 구글 Developers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Google Play에 올라가는 APK의 용량 한도를 100MB로 올렸으며, 100MB를 넘는 앱이 올라가게되면 경고를 한다고 합니다.
앱의 크기는 크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사용자 기기의 내장 스토리지 용량이 부족해질수도 있고, 모바일 데이터로 다운받게 되면 잔여 데이터가 순식간에 사라질수도 있는 등 오히려 단점이 더 많아집니다. 이건 게임 앱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게임의 최적화가 잘못되여 게임 진행이 어렵게 될수도 있고, 너무 많은 게임 데이터를 다운받으면 오히려 사용자가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게임 자체 데이터를 다운받을 용량이 부족해 지면서 설치조차 못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게임 앱중에는 이를 숙지 못하고 만들어진 앱이 상당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앱 용량 한도가 100MB로 늘어났다고 좋아해야만 할것은 아닌거같습니다.
뭐, 최근에는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요.:)